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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룸메이트의 과거 한국인 룸메이트

미국에 도착해서 룸메이트와 인사를 나누었다. 이 친구는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갑자기 룸메이트: Oh, your Korean? 나: Yeah. 룸메이트: One of my roommate was Korean. His major was architecture. 나: Oh wow, it's nice to meet you. 그래도 조금이라도 우호적인 친구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중간 중간에 룸메랑 대화를 하는데 한국인 친구가 정말 웃긴 친구였다 보다. 매일 새벽 4시에 방문을 차면서 소리를 지렀다고 한다. 뭐라고 했는지는 자체 검열을 하겠다. 그리곤 새벽 5시까지 게임하다가 1시간 반만 자고 수업갔다고 한다. 아니면 그냥 쪽잠을 1시간씩 나누어서 하루 동안 잤다고 한다. 아무리 보아도 범상치 않은..

Logs/Personal Logs 2022.08.23

달라스 텍사스에서 E Gate 찾기

인천국제공항에서 달라스 포트워트 국제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입국을 했다. 경유가 아닌데, 스스로 경유한다고 생각을 했다. 비행기에서 내리고 입국수속을 밟았다. 줄이 엄청 길었는데 보안상 사진을 촬영 할 수 없다. 내차례가 되었는데, 인사하고, 카메라로 한번 얼굴 찍고, 질문 하나 했다. 입국심사원: Are you a student? 나: Yes. 입국심사원: Your good to go buddy. 별로 위협이 안된다고 생각을 하니 내보내 준거 같다. 물론 준비를 따로 해간건 아니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은 몰랐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위협적인 인물 보단, 인터뷰를 5분씩하면 오늘내로 입국 못할 만큼 사람이 많았다. 그렇게 심사를 마치고 계속 걷다보면 짐을 찾으러 간다. 여기서 짐을 찾아서 출구를 ..

Logs/Personal Logs 2022.08.23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개강

현재 글을 쓰는 이시점 사실 10시 수업이라서 정말 바쁘다. 심지어 아침을 빨리 먹어야 하는데 그 동안 밀린 이야기들을 까먹지 않고 쓰고 싶어서 서두만 쓰고 있다. 주제는 다음과 같이 있다. 달라스 텍사스에서 E Gate 찾기 현재 룸메이트의 과거 한국인 룸메이트 룸메이트 전화기 다른 곳에 놓고 오고 노트북 충전기 터진 날, c to c type 이냐? 방에 키 놓고 기숙사 못들어가서 룸메한테 이메일 쓰기 RA(Residence Assistance)의 Kpop 사랑과 룸메이트 deep sleep 이렇게 제목을 좀 정해 놓고 에피소드 별로 짬짬히 적어 놓겠다. 수정1. 현재 2022년 8월 23일 벌써 4개 작성했다. 내일(오늘) 하나 남은거 써야겠다. 위의 사진은 수업시간이 급함에도 느긋하게 아침을 먹는..

Logs/Personal Logs 2022.08.22

Welcome Week (웰컴 위크)

1.숙소로 이동하기 아마도 여러분은 13시간의 비행끝에, 드디어 현지 공항에 도착하셨을 것입니다. 저는 당시에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으로 간다음, 비행기를 국내선을 통해서 오헤어 국제공항에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또 시작입니다. 먼저 짐부터 찾으러 가야 합니다. 짐을 챙기셨다면 학교 기숙사나 구하신 집에 가야 합니다. 이때 여러분이 계시는 곳에 따라 선택지가 결정 됩니다. 상황 1. 만약 시카고 처럼 도시에 계신다면. - CTA라고해서 시카고에서는 지상철과 버스가 있습니다. - Uber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Lyft라는 우버 비슷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상황 2. 만약 이름 모를 시골에 계신다면.(솔직히 그런 곳에는 없어봤지만, 검색해본 결과 공항에 보통 자동차를 렌탈 할 수 있습니..

출국 준비 하기

아마 여러분은 D - 2 가 되기 전에 이미 비행기표 뽑았을 것이며, 오랫동안 못 볼 가족이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있을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출국을 준비하기 위해서 어떤 작업들이 남았는지 확인하고 출국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보겠습니다. " 백팩 캐리어 2개 노트북 충전기 멀티탭 110V 변환 어댑터 기본적인 세면 도구(칫솔, 치약, 비누...) 마스크 해열진통제 소화제 필기구 여름 옷 겨울 옷 여분의 신발 여분의 안경 " 이 외에도 많지만, 각자 가는 주,도시, 환경이 다릅니다. 따라서 계절에 맞는 옷이나 필수 물품들을 구비 할 것을 적극 권장 드립니다. 1. 짐 집이라면 얼마든지 편하게 마트도 다녀오고, 백화점도 다녀오며 필요한 물건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이 ..

군대 입대 (2020년 6월 29일 ~ 2021년 12월 28일)

안녕하세요, 블로그 글쓴이 electron65입니다. 7전8기 끝에 드디어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7번동안 다양한 보직을 번갈아가며 지원 해왔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기였고, 여태까지 골라온 보직 또한 인기 있는 보직이라 경쟁이 심한만큼 군대 입대 하는데 있어서 쉽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8번째에 위성운용/정비병으로 운 좋게 뽑히면서, 글작성 기준인 2020년 6월 26일 기준으로 3일 뒤인 2020년 6월 29일에 논산훈련소로 입영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 군입대 하는 것이 제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라고 생각하여 조금 긴장되는 느낌은 있지만, 이 또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입대하려고 합니다. 아무튼, 저는 조심히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l..

Logs/Personal Logs 2022.08.06

사랑니 발치 5편 (마지막)

이렇게 무사히 이를 빼고 수술 결과에 대해서 알려 주셨다. 먼저 윗니 상황부터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사랑니 전체가 한 번에 나왔다. 2. 발치 중에 구멍이 생기지 않았다. 멀쩡하게 잘 나왔다 미지막으로 아랫 사랑이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일단 크게 모든 뿌리 조각들을 뺐다. 2. 3개의 뿌리중 한 뿌리의 1 mm 정도는 나오지 못했다(의사 선생님도 잘 모른다고 하신다: 1. 석션에 빨려 들어갔다, 2. 남아 있다- 하지만 몇 번을 둘러보아도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모든 뿌리마다 끝이 휘어 있어서 빼기 더 어려웠다고 한다. 위의 사진은 수술이 끝나고 본 뿌리들의 모습이였다. 주황색 원을 칠한 뿌리는 발치 도중에 부러졌다고 한다. 끝이 묘하게 휘어 있어서 더욱 뺴기 힘들었다고 한다...

Logs/Personal Logs 2022.08.06

사랑니 발치 4편

이렇게 윗니부터 빼기 시작했다. 한 1~2분 정도 지난 것 같았는데 벌서 윗 사랑니는 뽑았다고 말씀하셨다. 윗니는 사실 특별한 절개과정도 없이 그냥 힘으로 잡아당기기만 했다. 이에 그냥 이가 "쏙" 하고 빠졌다. 빠진 후, 앞에서 말한 주의 사항과 같이 물을 뿌려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정말 다행히도 물을 뿌리고 숨을 크게 쉬어도 물이 들어가는 느낌은 없었다. 그래서 정말 쉽다는 생각이 들며, 아랫 사랑니가 심각하다는 생각을 잊고 속으로 30분 만에 수술이 끝나겠다 싶었다. 그렇게 아랫니 수술을 시작했다. 사실 글쓴이는 수술받으면서 마취를 했기 때문에 어떻게 수술을 진행하고 있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렇지만 가기 전에 수술 방법에 대해서 검색도 해보았고, 앞편에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짧게나마 의사 선생..

Logs/Personal Logs 2022.08.06

사랑니 발치 3편

드디어 5월 22일 수술 당일이 되었다. 2주 정도 지났는데, 그동안 잊고 살아서 수술한다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았다. 시간에 맞추어 병원으로 향했다. 4시 예약이라 10분 전에 들어가서 접수하고 기다리는데, 10분이 그날따라 정말 길었다. 그렇게 1시간 같았던 10여분이 지나 4시 3분경에 간호사가 이름을 불러 안쪽에 비치된 의자에 앉게 되었다. 이번에는 의사 선생님이 좀 다르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것은 앉은 지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내 기대를 저버렸다. 이 분도 역시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의사 선생님: "스으으으으읍... 하..." 이 병원오고 2명의 의사가 내 이 사진을 보고 이렇게 반응을 보이니, 이 정도면 이병원의 전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사랑니가 도대체 어떻길래, 모든..

Logs/Personal Logs 2022.08.06

사랑니 발치 2편

이렇게 5월 7일 날 집에서 1 정거장 거리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향했다. 이사하기 전에 대학병원 주변에 살았었는데, 항상 역 주변에서 친구 기다리면 "@@ 병원 어떻게 가요?"라고 묻는 어르신들이 많았다. 그동안 ####아파트를 가로질러 직진해가다 보면 나온다고 했는데, 막상 지도 켜보고 길 찾기 해보니 직진하는 것이 훨씬 멀었다. @@병원을 가는 가장 빠른 길은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 뒤편에 있는 올레길을 따라가는 것이다. 그 길을 따라 가보니 병원은 나왔으나, 나는 이제 "신관"을 찾아가야 했다. 그래서 선별 진료소를 신속하게 지나가고 언내판 찾아다니며 걸어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단 한 번도 대학병원을 찾아가서 진료받은 적이 없어서 살짝 주변이 낯설었다. @@ 병원에서 병동을 찾는 것은, 인천..

Logs/Personal Logs 20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