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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and St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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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s 17

2022년 8월 26일 금요일 Taipei Café

오늘은 우연히 대만 친구들과 대만식당을 가게 되었다. 대학교 2학년때 우리학교로 오는 교환학생들과 멘토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때 같이 활동하게된 대만 친구가 있는데, 그때 대만에 맛 있는 음식이 많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대만가서 대만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대만은 아니지만, 대만인들의 추천으로 가깝게나마 대만 음식을 먹어본다. 가게 이름은 제목에 나와 있는 대로 검색하면 나온다. 우리 테이블은 3명에서 먹어서 4종류 시켰다, 근데 옆테이블은 4명인데다, 대만인 현지인들 2명이 앉아서 그런지 많은 음식을 시켰다. 이름에 카페가 들어가지만, 음식점이라고 하니 이상하다고 생각을 할 수 있다. 커피나 버블티도 같이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 근데 배불러서 못사 마셨다. 살짝..

Logs/Personal Logs 2022.08.27

뒤늦게 쓰는 대한항공 리뷰

미국으로 교환 학생을 가기 위해서 대한항공을 타고 텍사스 달라스로 갔다. 오전 9시 20분 비행기라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공항에서 간단한 보안검사를 하고 비행기를 탔다. 대한항공을 타면 기본적으로 다음과 같이 제공을 했다. 1. 해드셋 제공 2. 신발제공 3. 담요 제공 4. 작은 물 제공 탑승 후 약 30분 지나서 식사 제공했다. 셋중에 하나 고르면 된다. 불고기 덮밥 비프스튜 샐러드 나는 비프스튜를 선택 했고 다음과 같이 나왔다. ◦ 새우 3 샐러드 토마토 ◦ 매쉬포테이토 비프스튜 ◦ 모닝빵 버터 ◦ 음료 레드와인 (선택 가능) ◦ 후식 커피 빵 ◦ 휴지 물티슈 샐러드 드레싱(올리브오일) 마지막으로 커피 혹은 차를 제공한다. 절반서 주먹밥과 물 나옴 불고기 치킨 주먹밥과 바나나 2시간전 마지막 식사..

Logs/Personal Logs 2022.08.27

기숙사 화장실 흘러 넘침

새벽에 화장실에서 토한룸메는 곤히 잠들어 있는데. 아침에 일어난 나는 모를수 밖에 없다. 화장실물을 누가 안내린 줄 알았고, 그대로 물을 내렸다. 근데 물이 내려가긴 커녕 물이 흘러 넘치기 시작했다. 흘러 넘친 물은 끝날 줄 몰랐고, 그 물은 화장실을 지나서 우리 방으로 흘러 들었다. 아침에 막 일어난 룸메는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처음에는 룸메 수건으로 바닥의 물을 말릴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다. 그래서 대안으로 수건을 물로 적신다음 세면대에 짜내어 바닥의 물을 딲아냈다. 오늘은 심지어 은행에 갔다와야 했고 룸메는 수업을 갔다 와야 해서 서로 바통터치 해서 방정리를 하였다. 은행에서 2시간 가량 은행 계좌를 개설 했는데 와보니 이미 방정리는 끝나 있었다.

Logs/Personal Logs 2022.08.26

시카고 다운타운 지역 탐방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시카고 페리 투어를 위해서 다운 타운 지역으로 향했다. 몇번 CTA를 타본 경험 덕분에 타는데 어색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사실, 개인적으로 뉴욕을 자주 다녀온 사람으로써 별로 감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건 단지 내생각에 불과 했다. 어릴때는 맨날 걸어 다니는 것이 힘들다고 불평하고, 차를 타면 차멀미해서 언제 내리냐고 불만만 내세웠던 것 같다. 그말인 즉 무엇을 해도 별생각이 없었다는 것이다. 물론 아무런 생각이 없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을 비교한다면 전혀 다른 생각을 갖게 된것이다. 지하철역은 어느 미국의 지하철역과 같다. 고약한 냄새가 진동을 하며, 쓰레기가 나뒹군다. 별로 있고 싶지 않은 장소이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역에서 내려서 여..

Logs/Personal Logs 2022.08.24

RA(Residence Assistance)의 Kpop 사랑과 룸메이트 deep sleep

2022년 8월 21일 오후 9시에는 기숙사 층별로 모임을 갖는다. 물론 모두 오후 9시가 될수는 없다. 적어도 우리 층의 구역은 그렇다. 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한 층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앉을 순 없어서 아마도 층별로 구역별로 시간은 상이할 것이다. 어찌되었든 8시 59분쯤 나거서 책상에 앉았다. 뭐 이런 행사는 서로 자기소개 하고 기본적인 규칙에 대해서 논하는 자리라 솔직히 불필요한 시간으로 생각하기 쉽다. 특히 여긴 학생들이 소극적이고 다들 내성적이라 모이는데 쥐약인듯하다. 이럴때 팁이 있다면, 가자마자 누군가 눈 마주치면 인사를 하면 좋다. 그렇게 하면 미국인들은 항상 따뜻한 인사로 맞이 해준다. 그렇게 하면 나머진 가벼운 대화로 이어진다. 그래서 야구경기에 삼매경인 미..

Logs/Personal Logs 2022.08.24

룸메이트 전화기 다른 곳에 놓고 오고 노트북 충전기 터진 날, c to c type 이냐?

하루는 룸메이트가 갑자기 들어와서 고민을 하더니, 내 전화를 빌려 달라 했다. 전화를 하더니 내용인 즉 다음과 같다. 핸드폰을 친구네 일하는데 놓고와서 주말 동안에 전화 못한다는 말이었다. 나: You lost your phone? 룸메: No I just put it in my friends working place and he's gone for today. 나: Well, why don't you get it tommorow? 룸메: True, but wait.. he's gone for the whole week. He doen't go to work on weekends. 나: Wow, your so lucky. 룸메: Yeah, god loves me soo much. 나: He sure do..

Logs/Personal Logs 2022.08.23

현재 룸메이트의 과거 한국인 룸메이트

미국에 도착해서 룸메이트와 인사를 나누었다. 이 친구는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갑자기 룸메이트: Oh, your Korean? 나: Yeah. 룸메이트: One of my roommate was Korean. His major was architecture. 나: Oh wow, it's nice to meet you. 그래도 조금이라도 우호적인 친구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중간 중간에 룸메랑 대화를 하는데 한국인 친구가 정말 웃긴 친구였다 보다. 매일 새벽 4시에 방문을 차면서 소리를 지렀다고 한다. 뭐라고 했는지는 자체 검열을 하겠다. 그리곤 새벽 5시까지 게임하다가 1시간 반만 자고 수업갔다고 한다. 아니면 그냥 쪽잠을 1시간씩 나누어서 하루 동안 잤다고 한다. 아무리 보아도 범상치 않은..

Logs/Personal Logs 2022.08.23

달라스 텍사스에서 E Gate 찾기

인천국제공항에서 달라스 포트워트 국제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입국을 했다. 경유가 아닌데, 스스로 경유한다고 생각을 했다. 비행기에서 내리고 입국수속을 밟았다. 줄이 엄청 길었는데 보안상 사진을 촬영 할 수 없다. 내차례가 되었는데, 인사하고, 카메라로 한번 얼굴 찍고, 질문 하나 했다. 입국심사원: Are you a student? 나: Yes. 입국심사원: Your good to go buddy. 별로 위협이 안된다고 생각을 하니 내보내 준거 같다. 물론 준비를 따로 해간건 아니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은 몰랐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위협적인 인물 보단, 인터뷰를 5분씩하면 오늘내로 입국 못할 만큼 사람이 많았다. 그렇게 심사를 마치고 계속 걷다보면 짐을 찾으러 간다. 여기서 짐을 찾아서 출구를 ..

Logs/Personal Logs 2022.08.23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개강

현재 글을 쓰는 이시점 사실 10시 수업이라서 정말 바쁘다. 심지어 아침을 빨리 먹어야 하는데 그 동안 밀린 이야기들을 까먹지 않고 쓰고 싶어서 서두만 쓰고 있다. 주제는 다음과 같이 있다. 달라스 텍사스에서 E Gate 찾기 현재 룸메이트의 과거 한국인 룸메이트 룸메이트 전화기 다른 곳에 놓고 오고 노트북 충전기 터진 날, c to c type 이냐? 방에 키 놓고 기숙사 못들어가서 룸메한테 이메일 쓰기 RA(Residence Assistance)의 Kpop 사랑과 룸메이트 deep sleep 이렇게 제목을 좀 정해 놓고 에피소드 별로 짬짬히 적어 놓겠다. 수정1. 현재 2022년 8월 23일 벌써 4개 작성했다. 내일(오늘) 하나 남은거 써야겠다. 위의 사진은 수업시간이 급함에도 느긋하게 아침을 먹는..

Logs/Personal Logs 2022.08.22

군대 입대 (2020년 6월 29일 ~ 2021년 12월 28일)

안녕하세요, 블로그 글쓴이 electron65입니다. 7전8기 끝에 드디어 군대에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7번동안 다양한 보직을 번갈아가며 지원 해왔지만,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기였고, 여태까지 골라온 보직 또한 인기 있는 보직이라 경쟁이 심한만큼 군대 입대 하는데 있어서 쉽지 않았습니다. 드디어 8번째에 위성운용/정비병으로 운 좋게 뽑히면서, 글작성 기준인 2020년 6월 26일 기준으로 3일 뒤인 2020년 6월 29일에 논산훈련소로 입영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 군입대 하는 것이 제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라고 생각하여 조금 긴장되는 느낌은 있지만, 이 또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입대하려고 합니다. 아무튼, 저는 조심히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l..

Logs/Personal Logs 20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