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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ow and St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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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2

시카고 다운타운 지역 탐방

2022년 8월 23일 화요일, 시카고 페리 투어를 위해서 다운 타운 지역으로 향했다. 몇번 CTA를 타본 경험 덕분에 타는데 어색하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사실, 개인적으로 뉴욕을 자주 다녀온 사람으로써 별로 감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건 단지 내생각에 불과 했다. 어릴때는 맨날 걸어 다니는 것이 힘들다고 불평하고, 차를 타면 차멀미해서 언제 내리냐고 불만만 내세웠던 것 같다. 그말인 즉 무엇을 해도 별생각이 없었다는 것이다. 물론 아무런 생각이 없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을 비교한다면 전혀 다른 생각을 갖게 된것이다. 지하철역은 어느 미국의 지하철역과 같다. 고약한 냄새가 진동을 하며, 쓰레기가 나뒹군다. 별로 있고 싶지 않은 장소이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역에서 내려서 여..

Logs/Personal Logs 2022.08.24

RA(Residence Assistance)의 Kpop 사랑과 룸메이트 deep sleep

2022년 8월 21일 오후 9시에는 기숙사 층별로 모임을 갖는다. 물론 모두 오후 9시가 될수는 없다. 적어도 우리 층의 구역은 그렇다. 중간에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거기에 한 층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앉을 순 없어서 아마도 층별로 구역별로 시간은 상이할 것이다. 어찌되었든 8시 59분쯤 나거서 책상에 앉았다. 뭐 이런 행사는 서로 자기소개 하고 기본적인 규칙에 대해서 논하는 자리라 솔직히 불필요한 시간으로 생각하기 쉽다. 특히 여긴 학생들이 소극적이고 다들 내성적이라 모이는데 쥐약인듯하다. 이럴때 팁이 있다면, 가자마자 누군가 눈 마주치면 인사를 하면 좋다. 그렇게 하면 미국인들은 항상 따뜻한 인사로 맞이 해준다. 그렇게 하면 나머진 가벼운 대화로 이어진다. 그래서 야구경기에 삼매경인 미..

Logs/Personal Logs 20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