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pcompiler 서론
cppcompiler라는 웹 사이트는 어떻게 시작되고 현재까지 개발되어 왔을까? 그동안 나만의 웹사이트 개발을 해오면서, 블로그에 진행상황을 기록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사이트 개발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적을 내용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다. 또한 마지막 사이트 개발에서는 bootstrap을 이용하여 제작한 것이라 어떤 내용을 적을지 고민이었다. 그러나 현재 첫 웹사이트 론칭한 지 4개월 정도 지난 시점이 되자, 그동안 쌓인 웹사이트 개발을 통한 경험과 지식이 축적되어, 비로소 글로 남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본인의 웹 개발경험은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 또는 웹 개발과 관련된 학과나 직접적인 분들과 비교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글쓴이가 직접적인 전공자가 아니며 또한 취미로써 시작해온 관점으로 보았을 때 글쓴이에게 4개월간 개발해온 웹 사이트 및 블로그의, 경험과 지식은 본인에게는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글에서는 오직 cppcompiler 웹 사이트 개발 과정에 대해서만 소개를 하지만, cppcompiler 웹 사이트 론칭은 2019년에 집에서 홈 서버를 운영하기 시작부터 직접적인 영향이 있었으며, 글쓴이가 어릴적 전화선을 통해서 인터넷을 처음 접하면서 간접적인 영향이 있어서 cppcompiler 웹사이트 개발은 단순히 갑작스럽게 개발된 것이 아니다. 이 외에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으나, 간략하게 소개하는 글임을 고려하여 많은 생략이 있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고 글을 읽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추후에 서버 개발 과정부터 사이트 개발과정을 따로 포스트 할 예정이다).
왜 cppcompiler 인것일까?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인터넷의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도메인을 구매하는 경쟁이 극심했다. 3글자 길이의 도메인은 현재 남은 것이 없으며 아마 내 생각에는 4글자도 찾기 힘들 것이다. 사실 사전에 있는 웬만한 단어는 모두 등록되었다고 봐도 무방 할 정도이다. 이를 기반으로 나의 웹사이트에 걸맞은 도메인을 찾고 있었다. 그 당시에 c프로그램으로 vim에디터 비슷하게 만들고 있어서, ccompiler.com라고 검색했다. 검색해보니 누군가 이미 구매했으며, 1500달러에 판매되고 있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cppcompiler.com를 검색했고, cppcompiler.com는 주인이 없었으며 가격도 시중가였기 때문에 cppcompiler.com을 구매하게 되었다. 어차피 cppcompiler는 뭔가 공대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글쓴이가 올리는 주된 글의 성격과도 맞았다. 이렇게 cppcompiler.com 이 시작되었다.
cppcompiler의 첫 시작
본론으로 돌아와서 2020년 2월 중순에, 기본적인 홈서버 개발을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글쓴이 본인을 위한 웹 사이트 개발과 호스팅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었다. 그 당시에 JavaScript를 이용하여 사이트 개발을 해야, 우리가 흔히 보는 네이버, 다음, 구글과 같은 사이트가 제작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기본적인 웹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JavaScript부터 하면서 무리가 생겼으며, JavaScript가 쉽지 않은 언어(글쓴이 주관적인 생각) 임을 인지하여 1주일 동안 개발 후 포기하였다. 이뿐 만 아니라, 데이터 베이스를 사이트에 추가적으로 넣을 생각에 데이터 베이스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에 이 또한 동시에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인지하고 전격적으로 웹 사이트 개발을 포기하였다.
이렇게 허망하게 "Hello, World!"라는 단순한 html 문서 하나를, 집에서 만든 서버에 호스팅 하는 것으로 끝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여러 튜토리얼과 구글링을 통해서 html하나만으로 사이트를 개발할 수 있는 튜토리얼을 찾았다. 사이트 상표와 간단한 내비게이션 바를 만들고 사진을 올리는 방법이 나와있어서, 무작정 따라 하고 보았다.
무작정 따라하고 만든 것이 위의 사진이었다. 몇 줄 안 되는 코드였지만, html하나로 90년대 느낌 나는 사이트를 만들자는 생각을 하고, 어릴 적 경험을 되살리며 최대한 똑같이 만들려고 하였다. 위의 사진을 기반으로 사이트 개발에 착수하고 1주일이 지나 영어 버전의 사이트가 완성되었다. 원래 영어 사이트만 개발을 하려고 하였으나 하는 김에 한글 사이트도 만들자는 생각에, 영어 사이트를 1주일간 확장하여 한글 사이트까지 만들게 되었다. 이제 사이트 개발은 다하였으나, 정작 호스팅 할 서버를 찾지 못했다. 여러 가지 고민이 있었으나, 미래에 혹시라도 JavaScript를 할 경우가 생길 것을 감안하여 구글에 호스팅을 하였다. 구글 호스팅을 하면 dynamic 한 JavaScript도 지원하기 때문에 미리 연습할 겸 호스팅을
2020년 2월 25일 날 처음으로 론칭하였다(구글에 호스팅 할 경우 1년 무료이며, 300달러 지원을 한다.).
이 이후 2번 더 개발을 하면서 본래의 cppcompiler사이트가 없어졌으나, GitHub에 다시 복원하면서 다음 링크에서 cppcompiler의 첫 버전을 볼 수 있다.
https://electron65.github.io/cppcompiler-first-website/
2차 cppcompiler사이트 개발
사실 첫 호스팅 이후, 사이트 하나 제작하는데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 몇 년간 제작할 생각은 없었다. 그 와 중에 입영 영장이 나오면서 굉장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훈련소에 편지 보내는 링크를 한 곳에 모아 두고, 나중에 혹시 편지를 써줄 일이 생기면 링크하나 만 배포 하면 된다는 생각에, cppcompiler에 추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cppcompiler를 좀 지난 관점에서 보니, 코드면에서 너무 비효율적으로 작성하였으며, 그 당시 html과 css를 구별하지 못해서 모두 html에 같이 작성하는 바람에 재작성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사이트 화면을 부분적으로 나누어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구글링 하며 모듈별로 html과 css를 작성하여 나름대로 최적화를 하여 개발을 하였다. 하지만 겉보기에 잘 만든 것처럼 만들었지만, 작은 화면에서는 깨지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에 나름 3일 투자하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으나, 근본적으로 html과 css를 공부한 적이 없던 터라 한계점에 도달하였고 큰 화면만 지원하게 되었다. 이전에 구글에 호스팅 하여 1년 후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GitHub에서 static 한 웹사이트를 무료로 만들 수 있다고 하여, 2차 개발과정에서 호스팅 회사를 옮겼다.
위의 사진은 글쓴이 컴퓨터 화면에서 본 사이트이다. 작은 화면에서는 깨져서, 반쯤 포기하고 이대로 호스팅 하였다.
화면이 작아지는 경우 깨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사이트 마찬가지로 없어졌으나, GitHub에 복원해서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https://electron65.github.io/cppcompiler-second-website/
cppcompiler의 bootstrap의 만남
문제는 요즘 스마트폰 사용률이 늘면서, 불가피하게 작은 화면도 동시에 지원해야 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html과 css연구를 하였으나, 개발 시간이 많지 않은 터라 다른 대안을 생각해보았다. 이에 bootstrap을 이용한 웹사이트 개발이었다. Bootstrap에서 제공하는 기본 사이트를 기반으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다시 수정하여 만들었다. 이들 사이트의 특징은 작은 화면에서도 보이게 만들어졌다는 것이 장점이라 잘만 수정하면 원하는 사이트를 개발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만든 사이트가 현재의 cppcompiler이다.
기본 틀을 거듭 수정한 후 다시 GitHub에서 2020년 5월 23일 론칭하게 되었다. 사이트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cppcompiler 차후 개발? kojw으로 변경
cppcompiler의 이름이 혼동이 생길 수 있다는 생각에 kojw.com으로 도메인을 변경 했습니다. 그에 따라 블로그도 현재의 블로그로 이전을 하였고, 홈페이지도 www.kojw.com으로 로 변경 했습니다. jekyll theme을 적용해서 github에서 호스팅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급하고 싶은 멘트
2020년 6월 20일
사실 개발과정에 대해서 더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다. 이를 여기에 하나씩 나열하면 끝이 없을뿐더러 모두가 관심 있어할 만한 주제가 아닐 수 있어서 아주 간략하게 다루었다. 하지만 군대 가기 전에, 사이트 개발 과정에 대해서 포스팅할 예정이며,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서버 개발 과정과 더불어 포스팅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cppcompiler블로그를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또한 cppcompiler의 간략한 역사 관해서 읽어주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 관리자 electron65-
2022년 8월 06일
현재 군 복무도 끝내고 벌써 1학기동안 학교도 복학했습니다. 바쁜 복학 와중에 교환학생 신청하고 지금은 출국 준비에 바쁘지만 블로그랑 웹사이트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현재 블로그와 웹사이트를 조금씩 수정하면서 사용 할 것같습니다. 앞으로 큰 업데이트는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이전 블로는 너무 많은 종류의 글을 쓰려다 산으로 가는 바람에 좀 복잡한 면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이번 블로그는 간단명료하게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더불어 곧 미국의 교환학생으로써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 관리자 electron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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