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윗니부터 빼기 시작했다. 한 1~2분 정도 지난 것 같았는데 벌서 윗 사랑니는 뽑았다고 말씀하셨다. 윗니는 사실 특별한 절개과정도 없이 그냥 힘으로 잡아당기기만 했다. 이에 그냥 이가 "쏙" 하고 빠졌다. 빠진 후, 앞에서 말한 주의 사항과 같이 물을 뿌려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 정말 다행히도 물을 뿌리고 숨을 크게 쉬어도 물이 들어가는 느낌은 없었다. 그래서 정말 쉽다는 생각이 들며, 아랫 사랑니가 심각하다는 생각을 잊고 속으로 30분 만에 수술이 끝나겠다 싶었다. 그렇게 아랫니 수술을 시작했다. 사실 글쓴이는 수술받으면서 마취를 했기 때문에 어떻게 수술을 진행하고 있었는지 알 수 없었다. 그렇지만 가기 전에 수술 방법에 대해서 검색도 해보았고, 앞편에서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짧게나마 의사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