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달라스 포트워트 국제공항으로 비행기를 타고 입국을 했다. 경유가 아닌데, 스스로 경유한다고 생각을 했다. 비행기에서 내리고 입국수속을 밟았다. 줄이 엄청 길었는데 보안상 사진을 촬영 할 수 없다. 내차례가 되었는데, 인사하고, 카메라로 한번 얼굴 찍고, 질문 하나 했다. 입국심사원: Are you a student? 나: Yes. 입국심사원: Your good to go buddy. 별로 위협이 안된다고 생각을 하니 내보내 준거 같다. 물론 준비를 따로 해간건 아니지만,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 줄은 몰랐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위협적인 인물 보단, 인터뷰를 5분씩하면 오늘내로 입국 못할 만큼 사람이 많았다. 그렇게 심사를 마치고 계속 걷다보면 짐을 찾으러 간다. 여기서 짐을 찾아서 출구를 ..